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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건강칼럼9] 새해, 웃음 복 많이 받으세요
이철 경기웃음치료협회 회장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7/12/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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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올해 마지막 12월도 마무리되고 있다. 좋은 일이 너무 많은 한 해라서 경기 웃음치료협회 회장으 로서 감격이 넘친다. 다만 미처 헤아리지 못한 면 또한 많으리라는 생각에 조심스럽고 미안한 마음도 없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사랑을 받은 한해가 됐다. 여기저기서 불러주신 덕에 즐겁게 웃음힐링을 전하는 소명을 만끽했다. 여주교도소를 시작으로 군부대를 다녀왔고 연말 어르신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송년모임도 다녀왔다. 강의를 하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내가 이 일을 계속 하지 않았다면 나에게 이런 소중한 만남들이 있었을까?”는 생각에 잠김다. 

 

교도소 방문은 내 생애 처음인지라 약간 긴장한 상태였다. TV드라마에서나 보았던 장면들이라 무척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그 곳 역시 사람들이 모여 지내는 곳이었다. 무사히 강의를 마치고 경기불교문화원장님과 나오는 길은 뿌듯하기까지 했다. 

 

이은 군부대 장병들과 펀힐링강의에서 처음엔 조금 어색해 하던 장병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고 있자니 오래 전 필자의 군생활의 기억도 새록새록 피어 올랐다.

 

송년모임은 재밌는 게임도 하고 퀴즈로 상품을 전달하고 중간중간 건강웃음을 함께하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지금도 활짝 웃는 어르신들과 옆에서 그 모습을 흐믓이 쳐다보던 가족들의 따뜻한 미소를 잊을 수가 없다. 처음엔 대부분 수업참가자들이 어색해하지만 간단한 게임과 손유희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신나게 밝게 웃게 된다. 그것이 우리 민족의 건강한 정서 아니겠는가? 끊임없는 외세침략에도 꿋꿋하게 웃음을 잃지 않고 자손들을 키워내셨던 훌륭한 선조들의 지혜를 우리는 알고 있기에 해학과 웃음을 가까이 할 줄아는 흥 많은 민족이 바로 우리 민족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대부분 국민들이 “웃을 일이 없다”고 하소연 하신다. 모진 고난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오랫동안 웃음을 잃은 분들이 주위에 참 많다. 어제도 수업중에 필자가 힘주어 한말을 지면을 통해 다시 전해보면, 웃을 일이 있어야 웃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이젠 좀 버리자. 그럴 일은 올해도 내년에도 극히 드물테니까, 자 지금부터 무작정 따라해보자.

 

첫째, 박수를 친다. 

 

둘째, 고개를 흔든다.(도리도리 : 뇌건강 최고 방법)

 

셋째, 일부러 크게 웃음을 웃는다.(입을 크게 벌린다) 그리고, 이어서 나를 사랑하는 말을 해주자. 팔을 교차하여 나를 안아주는 자세로 따라 해보자.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나를 정말로 사랑한다. 고맙다, 내 몸이여서 고맙다. 00아 사랑해, 고마워’라고 진심으로 나를, 내몸을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해주자. 말 의 힘을 우린 방송을 통해 알고 있다. 힘들고 지칠 때 마다 나를 위로하고 사랑해주자. 이 세상에서 나는 가장 소중한 존재 아닌가? 

 

며칠 전에도 ‘웃음효과’가 방송에 나왔다. 웃음이 건강에 좋은 이유, 몇가지 적어보며 인사드린다. “새해 웃음복 많이 받으십시오.”

 

1.웃을 때 유산소 운동효과로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2.뇌세포 1000억개를 자극하여 뇌건강에 독보적이다.

3.자신감과 긍정마인가 되어 우울감을 해소한다.

4.모든 장기의 마사지효과로 신체기능이 높아진다.

5.면역세포의 활성화로 암,성인병을 예방한다.

6.웃는 얼굴은 대인관계를 좋게 하여 비즈니스나 사업성공을 높인다.

7.실컷 웃고나면 도파민, 세로토닌등의 호르몬 분비가 충만하여 행복감과 밤에 꿀잠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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