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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18년 주목할 테마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8/01/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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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첫 주간의 거래가 마무리 되었다. 코스닥이 제약주와 바이오 관련주의 상승에 힘입어 고점 돌파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 정책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주에 매수가 쏠렸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리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도 있다. 마지막으로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 조성과 미국 증시의 전 고점 경신이 맞물리며 수급이 유입이 이유로 꼽히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이런 단 기간의 과도한 수급 유입이 불안하게 생각하지만, 관련 업종을 보유중인 투자자라면 돌발 악재만 없다면 당분간은 포트를 유지해도 될 것이다.

 

올 한해 유망한 업종과 테마를 두고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늘은 이중 공통적으로 꼽는 업종과 테마를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암호 화폐 관련 테마이다. 주식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되며 대표적으로는 비덴트, 디지탈 옵틱, SCI평가정보, SBI인베스트먼트, 카카오, 팍스넷, 우리기술투자, 유비벨록스, 제이씨현시스템, 한일진공 등이 있다. 작년 가을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암호화폐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거래소 사이트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상위 거래소는 하루 거래수수료만 수십억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영향으로 암호 화폐 관련 테마주로 편입되면 그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곤 했다. 블록 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계속 나오고 있고 평창 올림픽에서는 암호 화폐를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도 도입 될 것이라는 뉴스가 있다. 올 해 암호 화폐 테마주는 상시 테마가 될 것으로 본다.

 

다음으로는 헬스케어 관련 종목이다. 바이오 시밀러는 원 의약품의 저작권이 끝나서 복제약을 생산하는 것이다. 성능은 동일하고 가격이 싼 복제약 생산은 마치 제조업 공장처럼 이루어진다.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4차 산업 혁명과 건강을 융합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인체 면역체계 검사를 집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도 출시되는 등 헬스케어 관련 테마는 올해뿐 아니라 당분간은 계속 시장을 이끄는 상위 테마로 구분해도 좋다. 대표적으로는 삼성 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랩지노믹스, 씨젠 등이 있고 언급하지 않는 종목 중에서도 신약개발과 관련한 테마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세 번째는 반도체이다. 사실 반도체는 이미 작년 한해 매우 큰 상승을 했다. 그럼에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최근의 암호 화폐 채굴과 연관되어 반도체의 사용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채굴을 통해 유통을 공급하는 암호화폐는 그래픽 카드를 이용한 방식에서 전용 반도체를 활용한 생산으로 트렌드가 변화했다. 성능이 0.1%라도 앞서야 더 큰 수익을 얻기 때문에 더 빠르고 최신인 반도체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세계 점유율 상위 업체인 삼성전자에 대해서 낙관적인 전망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네 번째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그리고 2차전지이다. 사실 이 3가지는 하나의 테마로 묶어서 생각하면 좋다. 이 중에서 2차전지 관련 테마는 스마트 기기의 확산과 더불어 그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꼭 자동차가 아니더라도 다른 이슈로 인해 시세 분출 가능성이 있다. 최근 LG전자의 주가 상승 배경으로 전장사업으로의 체질변화가 있다는 것은 앞으로 IT회사의 신사업 진출 가능성을 시사한다. 친환경에 대한 수요 증가와 각 국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점차 증가하는 점은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위에 언급한 헬스케어, 반도체, 전기차, 2차전지 등은 그동안 꾸준히 유망할 것이 라고 알려진 테마와 업종이다. 최근 암호화폐가 돌발 변수로 시장에서 매우 강한 테마로 편입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하여 테마가 형성될 것에 기대한다. 정부에서도 블록 체인 기술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계획을 발표했고, 벤처캐피탈 업체도 해당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들에 최근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현재는 대형 은행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송금 서비스 등을 테스트 하고 있고 데이터베이스 기술과 연계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 아직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상용화된 서비스가 많지 않아서 관련된 종목이 돌출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의 융합은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관련 기술은 꾸준히 관심 가지도록 하자.

 

(www.502.co.kr 한글주소 : 평택촌놈, 502in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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