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호태 자유한국당 화성병 위원장 / 초대 화성시장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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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흙길을 걷는 것을 좋아한다. 흙냄 새가 피어나기 때문이다.
나는 함박눈을 좋아한다. 얼룩을 가려주기 때문이다.
나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침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해가 바뀌는 것을 좋아한다. 또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설에 의하면 현생 인류 호모사피엔스가 생존하는데 가장 큰 조력자가 “개” 라고 한다. 무술년(戊戌年), 또 한 살 나이를 먹었다. 내 일에 충실하여 가족과 이웃에 밥값과 나이 값을 하련다.
화성신문의 풍성한 나이테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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