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대학교 학생들이 ‘2017 산학협력 성과 확산 경기권역대학 공동 페어’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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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가 지역대학들과 산학협력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대학교는 최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성과 확산 경기권역대학 공동 페어’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수원대, 아주대, 가천대, 경기대 등 도내 9개 대학이 참가했다.
수원대는 지역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협력모델,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 등 구체적 실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식도 체결했다.
이들은 ▲개발기술 이전 ▲제품 사업화 ▲특화분야 공동 개발 등에 합의했다.
당장 산-학간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노력은 오는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산학협력중점교수 양성사관학교 성과발표와 채용설명회도 함께 이뤄졌다.
수원대 관계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8천500여 지역 내 산업체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산학협력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화성시와의 협력기반 강화와 다양한 공동사업 진행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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