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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눈앞에
성공적인 개최로 동계스포츠 새 지평 열 예정
평창-강릉-정선 분산개최, 북한참여 큰 관심
 
경지협 공동기획 기사입력 :  2018/01/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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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엠블럼     ©화성신문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눈 앞에 다가왔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7일간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진행되고, 페럴림픽대회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평창은 2003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IOC 총회 1차 투표에서 최다득표를 획득해 2010년 동계올림 픽 개최를 꿈꿨지만 결선 투표에서 밴쿠버에 3표차 로 졌다. 2007년에도 과테말라에서 열린 IOC 총회 1차 투표에서 최다득표를 했으나 투표에서 소치에 역전패를 당했다. 

 

평창은 두 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치밀하고 철저한 유치 준비와 함께 정부, 강원도, 대한체육회(KOC), 경제계 등 각계각층의 전방위적 유치활동을 통해 2011년 7월 6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다. 대한민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에 이어 다섯번째로 동·하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 등 4대 국제 스포츠 대회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해 따라 국가 브랜드 가치도 한 단계 올라갈 전망이다.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비전은 아시아라는 잠재력이 큰 새로운 무대에서 세계의 젊은 세대들이 함께 동계스포츠의 새 지평을 열고, 평창과 대한민국에 지속 가능한 유산을 남기는 것이다. 문화·환경·평화·경제·ICT 올림픽을 핵심목표로 삼고,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 통·번역 기술을 적용해 언어장벽 없는 올림픽,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및 관련 융·복합 산업,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 강화를 지향한다. 

 

슬로건은 ‘하나된 열정(Passion.Connected.)’이다. 모두가 하나된 열정으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 인의 공감을 연결하며 동계스포츠의 지속적인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뜻을 담았다. 또한 이 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는 백호를 모티브로 삼은 ‘수호랑’이다. ‘수호’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을 보호한다는 의미이며, ‘랑’은 ‘호랑이’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정선아리랑’의 ‘랑’에서 따온 것이다.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구매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에서 회원가입 후, 입장권 홈페이지 접속, ‘입장권 예매하기’ 메뉴 클릭,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오프라인으로는 서울시청, 강릉시청, 강원도청, 주요 KTX역(19개), 김포·인천공항, 경기장 부근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15종목 102개 세부 종목이 열리면서,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금메달 수가 100개가 넘는 대회다. 특히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부터 스노보드 빅에어(남·여), 매스스타트(남·여), 컬링 믹스더블, 알파인 스키 혼성 단체전 등 6개 세부종목이 새로 추가되어 역대 대회에서 가장 많은 여성·혼성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상종목은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노르딕 복합, 스키점프, 스노보드 등이다. 빙상종목은 쇼트트랙, 스피드스 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이다. 슬라이 딩 종목은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이 있다.

 

 한국은 전통적인 효자종목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을 앞세워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상과 슬라이딩 종목에서도 안방 이점을 이용해 메달을 노린다.

 

한편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찾는 전 세계 손님맞이 준비를 사실상 완료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경기장 등 인프라 건설은 마무리됐고, 교통, 숙박, 관광, 오락 등 소프트 인프라 구축이 한창 진행 중이다. 강원도는 앞으로 숙박가격 안정과 노쇼(예약부도) 방지 대책 수립, 올림픽 흥행 열기 확산 등에 매진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13개 경기장을 비롯해 개·폐회식장과 올림픽 플라자가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대회 경기장과 시설은 정선 알파인 등 7개를 신설했고, 강릉 컬링센터 등 6개는 보완했거나 기존 시설을 활용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획

 

▲ 평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 화성신문
▲ 평창교통(고속도로)     © 화성신문
▲ 평창교통(관중셔틀버스,누구나 무료이용,2월 8~26일 운행)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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