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소방서는 발안만세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와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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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24일 향남읍 소재 발안만세시장 일대에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불시출동훈련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향남남성․여성의용소방대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작으로 ▲소방출동로 확보 가두갬페인 ▲불조심 소방차 퍼레이드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소방차 출동 중 양보 의무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 행사 및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으나 몇몇 시민들은 아직도 미비한 실정인 것 같다”며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서는 소방서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과 시민들 스스로 안전의식 및 경각심을 갖고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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