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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직업교육을 도제교육 핵심으로”
도의회 교육위-경기상의 연합회, 간담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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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가 간담회에서 도제교육의 활성화방안을 모색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민경선)는 지난 26일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회장 최신원)와의 간담회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도내 108개 특성화고의 직업교육이 실질적인 도제교육으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공동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민경선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능력과 경험이 중시되는 사회지만 여전히 고질적 학력중심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선진국의 경우 상공회의소가 주도적으로 학생관리와 직업교육, 취업에 이르기까지 일정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경기도 상공회의소가 학교와 함께 힘이 돼 주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최신원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장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직접 학교와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상생방안의 장을 마련해 주셔 감사하다직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도제교육 정착을 위해 상공회의소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제교육 정착과 직업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수원상공회의소의 특성화고 신입생에 대한 진로캠프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도교육청이 직접 예산을 편성해 도내 모든 특성화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확대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2018년부터 현장실습의 형태가 근로중심에서 학습중심으로 바뀜에 따라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적극 회원사를 홍보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미래의 맞춤형 인재 육성 방식으로 거론되고 있는 도제교육이 학교가 참여기업을 직접 발굴해야 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인식 부족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가 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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