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동부서가 북한이탈주민에게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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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경찰서(서장 이연태)는 지난 12일 화성동부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가 지원하는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위문품 나눔’ 행사를 열었다.
30년만의 국가적 경사인 평창동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 구성, 개막식 동시 입장 등 평화올림픽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함으로써 탈북민들의 통일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져 가고 있다.
이에 대해 설 명절을 앞둔 탈북민들에게 재북 가족들의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나홀로 정착중인 탈북민 40명을 중심으로 곡물선물세트를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새로 취임한 보안협력위원회 김기철 위원장은 “통일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탈북민 정착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연태 서장은 “탈북민들의 남한사회 정착과정 중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고, 불안요소를 최소화 하는 등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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