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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기업 상장사 절반 성공’
지난해 평균 155억 영업순이익 기록…한미약품, 568억 영업익…전년대비 2배↑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8/03/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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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 주요 상장사 절반 이상이 영업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의약 관련업종이 약진한 반면 기계·화장품 업종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화성시에 본점을 둔 유가증권 상장사 매출상위 10개 사 중 6곳은 지난해 평균 155억여만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한미약품이 영업 순이익 568억9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대비 212.5% 늘어난 규모다.

 

이어 ▲유양디앤유(24억4천여만 원, LCD 등 제조·판매) ▲일진전기(16억여만 원, 전선 및 전력기기 제조·판매) ▲우리들휴브레인(14억7천여만 원, 의료용품 제조·판매)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전기, 전자, 의료 부문이 주종을 이뤘다.

 

반면 기계장비, 화장품 등 제조사는 업황 불안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나머지 업체 4곳은 평균 영업적자 53억3천여만 원을 냈다.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가 174억7천여만 원으로 최대 규모였다.

 

▲우진(25억4천여만 원, 산업처리 제어장비 제조) ▲보락(7억5천여만 원, 식품원료 의약품 제조) ▲삼성제약(5억5천여만 원, 의약품 제조·판매)이 뒤를 이었다.

 

특히 우진의 경우 매출(-9%)과 영업이익(-894%)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는 조선·철강업 구조조정 등 업계 불황에 따른 것이란 게 전문가 분석이다.

 

또 최근 미국의 철강 등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을 악재로 꼽았다.

 

수원세관 통관지원과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조선 및 철강업계에 불어 닥친 구조조정 여파와 친환경 화장품의 해외인증 기준 강화 영향으로 관련업종이 수출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미국의 중간선거와 맞물려 보호무역 확대 조짐이 확산되고 있어 향후 전망도 밝은 편은 아니다”라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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