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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출마선언 연이어
조대현 전 대변인 “새로운 화성 그릴 것”
조광명 도의원 “교육도시 화성 열어갈 것”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3/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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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 화성신문
▲ 경기도의회 조광명 도의원     © 화성신문

 

더불어민주당 내 화성시장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지난달 26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년의 정 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화성'을 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전 대변인은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거대도시 화성의 주요 현안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차원을 벗어 난 의제”라며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국가수준의 의제를 다룰 능력과 안목, 네트워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국회, 경기도교육청 등 입법부터 행정,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본인이야말로 화성시장의 적합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화성은 이제 양적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도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효율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도시’, ‘융합하고 소통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조광명 도의원도 지난달 2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과 경기도의회에서 연달아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과 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화성시를 열어나가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조광명 도의원은 “지난 8년간 경기도의원으로, 경기도와 화성시의 교육, 문화,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난 대선에서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조직특보로, 화성을지역 선대 본부장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성장속도가 빠른 화성시는 현재 성장통이 아니라 길을 잃은 갈팔질팡 양상을 보이고 있고 이 모든 것이 리더십에 문제”라면서 “화성시가 더 이상 이렇게 가서는 안된다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경고를 받아들여 저의 최대 장점인 경청과 소통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 교복, 봉사하는 공직자가 평가를 받는 시스템 구축, 동탄에서 서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대중교통망 개선, 경기도 제2의 문화의 전당을 유치, 화성시민형 보험제도와 공동 간병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했다. 

 

한편 6.13지방선거에서는 이미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이규혁 전 화성시서기관, 김형남 민주평화당 화성시을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어서 채인석 화성시장 등도 출마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규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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