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창단한 신경대 남자 축구단이 창단식 후 기념촬영 중이다. /신경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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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대학교가 축구단을 새로 창단하고 대학리그 활약을 예고했다.
신경대학교는 지난 2일 교내에서 창단식을 갖고 남자부 축구단을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기관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축구단은 김창영 감독과 손희성·조재민 코치, 선수단 19명으로 구성했다.
김 감독은 수원공고, 수원대학 졸업 후 실업팀 수원시청에서 활약했다.
축구단 부장교수로는 김정원 스포츠레저학과 교수(대외협력처장)이 선임됐다.
대학 측은 선수 수급, 장학혜택 확대 등 훈련여건 최적화를 약속했다.
이서진 총장직무대행은 “향후 우수한 선수 수급 및 선발에 대한 장학혜택을 확대하고 화성시 및 지역기업들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한 지원계획을 갖고 있다”며 “운동부 선수들의 중도 탈락 구제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인성을 강조한 운동선수들만을 위한 학과 커리큘럼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경대학교 축구단은 오는 23일 선문대학교에서 U-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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