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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새내기 맞이 학교 ‘활기’
수기·팔탄초 등 신입생 환영식 개최…사탕목걸이, 단체 줄넘기 등 행사 다채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8/03/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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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탄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입학식 후 교사, 학부모들과 나란히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     

 

봄 신학기를 맞아 일선학교 현장에도 새내기들로 활기가 넘친다. 

 

특히 신입-재학생간 재기 넘치는 환영인사로 주위도 훈훈한 모습이다.

 

9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수기초등학교는 지난 2일 신입생과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내 강당에서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축하영상, 이름표 달기, 축하공연, 재학생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학생들이 마련한 오카리나 연주와 댄스 공연이 주변의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 이 모(봉담읍·38)씨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게 돼 걱정이 많았는데 가족 같은 학교 분위기를 보고 마음이 놓였다”며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먹고 선배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마치 축제를 즐기는 것 같아 좋았다”고 했다.

 

같은 날 팔탄초등학교도 입학생 21명을 위한 신입생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팔탄초는 교내 강당에서 신입생 대표 입학선서를 시작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입학선서 후 재학생들은 신입생들에게 사탕목걸이를 걸어주며 일제히 환영했다.

 

또 이 학교 동문회는 대방분교 신입생 장학금도 기탁해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벌안장학재단도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뜻 깊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발안중학교 15명,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 8명 등 2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재단은 발안지역 초․중․고 출신 공무원을 중심으로 2006년 설립됐다.

 

재단 관계자는 “2018년도 입학을 하는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소년소녀 가장, 특기를 지닌 학생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입학식장에서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향토 장학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게 다양한 장학사업을 계승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협성대학교도 같은 날 교내에서 입학식을 열고 새내기들을 맞이했다. 

 

행사는 총장 인사말, 교수진 소개, 장학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박민용 협성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융복합 트랙의 교육과정, 일-학습 병행교육시스템 등 다양한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라며 “신입생 여러분의 꿈이 실현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며 이 사회가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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