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기획특집 > 탐방 스토리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제의 단체를 찾아서] ‘고향사랑, 봉사로 승화시키는 화성시 영남향우회’
일당백 정신으로 지역발전 기여·봉사활동 확대 주목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3/13 [09:4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영남향우회 회원들이 농촌돕기 활동을 마치고 활짝 웃고 있다.     © 화성신문

 

‘고향사랑이 화성사랑으로, 화성사랑의 정 신이 봉사의 정신으로’

 

고향을 떠나 화성시에서 터전을 닦은 영남인들의 봉사의 정신이 화성시를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어 화제다. 

 

봉사를 통해 화성사랑을 몸소 표현하고 있는 단체는 바로 ‘화성시 영남향우회’ 이들은 지난 2001년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서로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봉사 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로 승화시키고 있다. 

 

화성시 영남향우회의 정회원은 모두 70여 명. 많지 않은 숫자지만 일당백의 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봉사를 확대하는데 전력하고 있다. 특히 화성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내 도움의 손길을 건내고,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화성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남향우회는 올해부터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봉담읍 상리 11-6에 마련된 사무실을 근거지로 매월 둘째주 일요일을 봉사 활동의 날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통해 훌륭한 화성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한다. 겨울이면 어려운 독거노인을 찾아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아픔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최근에는 사강보금자리 수녀원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봉사물품 전달이 아니라 씨를 같이 뿌리고 수확을 같이 하는 몸과 마음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주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