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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향우회 회원 늘려 봉사활동도 확대할 것”
조용근 화성시영남향우회 회장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3/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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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근 화성시영남향우회 회장     © 화성신문

최고 향우회에서 최고 봉사단체로 성장

 

“더욱 많은 영남인들이 함께 봉사활동의 장을 넓혔으면 한다” 화성시영남향우회에서 누구보다 봉사활동 확대에 힘을 기울여온 조용근 회장의 목표는 향우회 회원의 확대다. 

 

지역에 있는 영남인들이 모여 기댈 곳을 마련해준다는 의미도 있지만,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영남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큰 계 기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조영근 회장은 “고향을 떠나 화성에서 지내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다”며 “향우회를 통해 서로간의 경조사를 챙기며 돕고 사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영남향우회를 통한 봉사활동의 활성화가 가장 뿌듯하다. 

 

“영남인들의 친목모임이 화성시를 빛나게 하는 봉사활동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자부심도 느낀다”며 “오히려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간 단합도 강해지고 활동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향우회 회원들의 돈독한 마음은 회원 배우자간 새로운 모음이 결성될 정도라는 것이 조용근 회장의 귓띔이다. 

 

영남향우회는 지역 영남인들의 규모에 비해 회원수가 많지 않다. 그러나 활동하는 회원 모두는 화성의 그 어느 지역 향우회보다 똘똘 뭉친다는 것이 조용근 회장의 자랑이다. 

 

조용근 회장은 “회원가족들간 우애를 도모하고 봉사활동을 같이하면서 향우회에 대한 애착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동호회의 회원을 더욱 늘려 봉사활동을 통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영남인들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시 영남향우회는 최근 신명아이마루의 학생과 1대1 후원을 시작하는 등 봉사사업을 확대중이다. 여기에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호남, 충청, 강원 향우회와 연합회를 구성하고 함께하는 공동사업도 기획중이다.

 

지난해 조용근 회장이 초대 연합회 회장을 맡아 공동 체육대회를 성대히 치루며, 지역 향우회 간 단합을 모색했다. 

 

조용근 회장은 “영남향우회는 선후배간의 우애가 그 어느 단체보다 굳건하다”면서 “14년 간 영남향우 회를 이끌어온 초대 회장의 뜻을 이어 최고의 봉사단체, 최고의 친목단체로 영남향 우회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작지만 강한 향우회’, ‘봉사를 위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향우회’를 꿈꾸는 조용근 회장의 든든한 발걸음이 화성시에서 꽃 피우기를 기대해 본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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