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완 오산소방서장과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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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박기완 서장이 오산소방서 소속 여성 소방공무원과 함께 사기 진작과 소통을 위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화이트데이’는 외래문화이기는 하지만 그냥 넘어가기에는 자칫 서운 한 이날 박기완 서장은 일과 가정 양립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공무원들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박기완 서장은 가정에서는 사랑스러운 배우자(엄마)로 직장에서는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여성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직장 내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직장 내 소수 구성원인 여성 직원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공감하였으며, 앞으로 근무환경 개선 등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박기완 오산소방서장은 “여성의 직장행복지수 향상이 곧 가정과 사회의 행복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과의 진정한 소통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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