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등학교는 지난 15일 교내에서 교훈석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앞서 교훈은 지난해 개교 10주년을 기념해 공모를 통해 ‘상상하라 동화처럼, 도전하라 주인공처럼’으로 선정됐다.
당시 공모에는 1천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7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이 교훈에 담겼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 교훈에는 존재 그 자체만으로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 그 꿈을 응원하고 끝까지 믿고 지지해줄 것이라는 학교의 마음이 담겨있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돌에 한 글자, 한 글자 새기는 마음, 그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교사의 교육 철학, 학부모 믿음에도 모두 반영됐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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