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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D-80 화성시 예비후보 등록현황
여당 후보 넘쳐나는데 야당은 후보찾기 힘들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3/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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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장 예비후보     © 화성신문

 

 

광역의원 야당후보 전무, 기초의원도 7명 불과

 

6월13일 전국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난 시점에서 화성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야당들의 참여가 부진하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내부 분열까지 일어나면서 광역, 기초의원 후보조차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성시장 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예비선거 등록 첫날 이규석 전 화성시 서기관과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이 등록한데 이어, 12일 서철모 노무현재단 기획의원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여기에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광명 경기도의원 등 시장출마를 선언한 인사들의 등록도 계속될 전망이다. 

 

반면 야당에서도 13일 자유한국당 석호현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바른미래당에서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각각 출사표를 던진데 그쳤다. 출마를 선언했던 김형남 민주평화당 화성을 위원장의 경우 후보등록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한 인사가 경기도당에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공식적으로 예비 후보로 등록하지는 않았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의 출마가 이어지는데 비해 야당의 출마는 드물다. 

 

▲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 화성신문

 

도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1선거구에서 김인순 전 화성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대표가, 제2선거구에서 오진택 전 화성시청대외협력관만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야당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이 없었다. 

 

▲ 화성시의원 예비후보 가선거구     © 화성신문

 

▲ 화성시의원 예비후보 나선거구     © 화성신문

 

▲ 화성시의원 예비후보 다선거구     © 화성신문

 

▲ 화성시의원 예비후보 마선거구     © 화성신문

 

▲ 화성시의원 예비후보 바선거구     © 화성신문



시의원 선거에서도 여당 후보들에 비해 야당 후보들의 참여가 턱없이 부족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가선거구에서 김도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병지역위원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장, 박연숙 화성여성인권연구소 상임대표, 김홍주 민간기동순찰대감사(양감지대), 이종권 화성노동복지연구소 소장, 엄정룡 와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문혜영 더불어민주당화성병지역위원회 노인복지발전특별위원장이, 다선거구에서 정대영 라이온스협회 마도지회 회장, 마선거구에서 황광용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이사, 신평자 동탄2동방위협의회 회장이, 바선거구에서 김상균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화성시협의회 부회장, 박경욱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 다문화위원장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반면 야당에서는 자유한국당이 나선거구에서 김명구 전 화성시 한마음 신협 이사장, 조오순 자유한국당 화성시갑 우정읍 협의회장이, 다선거구에서 배용귀 전 화성시시의원, 정흥범 화성시 족구협회 회장이 각각 등록하는데 그쳤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다선거구에서 박명원씨가, 바선거구에서 구혁모 바른미래당 화성을 청년위원장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평화당에서는 등록후보가 없었고, 민중당에서는 가선거구에서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가 출마했다.

 

이처럼 여당에서의 예비후보 등록이 활발한 것은, 전국적인 높은 지지율로 인해 당선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화성정치권의 한 인사는 “정치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지지율이 높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오고 싶어한다”면서 “야당은 제대로된 후보조차 구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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