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 기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고]최근 이슈와 대응전략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8/03/19 [18:1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화성신문

미국발 철강 관세에 따른 무역전쟁 우려에 하락했던 국내 외 증시가 한국과 북한간 남북 정상회담 성사와 북미간 대화 분위기 조성 이슈에 반등했다. 그 동안 한국 증시를 둘러싸고 있었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분위기가 나오면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4월 말까지는 국내 증시는 악재 해소에 따른 수급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겠다.

 

일단 주식 시장에서는 최근 이슈를 대형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수 상승을 누르고 있던 지정학적 악재가 해소되는 분위기라서 이제 실적과 기업의 고유 가치에 주목하여 종목을 선별하면 된다. 일단 이번 주 국내증시 관전 포인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 지수 상승기 가장 탄력이 좋았던 전기전자업종 대장주의 수급을 봐야 한다. 동일 이슈를 두고서 내부와 외부의 시선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 지수가 여기서 크게 상승하려면 개인이나 기관의 자금으로는 한계가 있고, 글로벌 수급 유입이 필수이다. 따라서 최근 방향성 없는 수급을 보였던 외국계 자금의 유입 여부를 보면서 중기 투자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전기전자 업종을 강조한 이유는 최근 기대를 모았던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9의 사전 예약 부진과 아이폰X의 부진에 따른 디스플레이 분야의 부진 등이 전기전자 업종의 시세 분출에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북 대화 모드에 따라 지금은 관련 테마주가 단기적으로 매우 좋은 흐름이다. 간단히 살펴보면 개성공단 재개에 따른 기대감으로 개성공단 관련 테마, 전력 설비 기대감에 따른 송전 테마, 대북 비료 지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료 관련 종목, 유라시아 철도관련 터널과 철도 건설 관련주, 금강산 관광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대그룹주, 북미 갈등 해결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중국 소비 개선 관련주등 다양한 테마가 형성되고 있다.

 

주식투자 비중에 대해서는 월, 수, 금 야간 방송과 트위터를 통해 수시로 전달하고 있고, 종목만 신경 쓰면 될 것으로 본다. 종목 선정은 당분간은 위에 언급한 테마와 4차 산업혁명 테마를 포함하여 고점 대비 최소 10%이상 조정 받은 종목이 횡보할 때 분할로 매수하고, 목표 수익과 목표 손절매도는 10%정도로 대응하면 무난할 것으로 본다. 모처럼 찾아온 좋은 분위기에서 추격 매수만 자제해도 긍정적인 매매를 반복할 수 있을 것이다.

 

(www.502.co.kr 한글주소 : 평택촌놈, 502in@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