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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 예비후보 릴레이인터뷰3] “화성시를 세계 최고의 메가시티로 성장시킬 것”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4/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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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 화성신문

시민사회활동부터 시의원까지

풀뿌리 지방자치 적임자

 

“화성시를 최고 수준의 메가시티로 만들겠다” 화성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의 목표는 굴지의 메가시티로 화성시를 키워 나가는 것이다. 

 

OECD 기준으로 메가시티는 1,000만명 이상의 도시를 말한다.

 

이같은 양적인 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생산, 휴식, 금융 등 모든 것이 하나의 도시안에서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질적인 측면에서의 메가시티가 바로 이홍근 부의장이 꿈꾸는 화성시의 미래다. 

 

이홍근 부의장은 “메가시티의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이 바로 화성이고 그 중심지는 동탄이 적합하다”면서 “이같은 메가시티 달성을 위해서 화성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그동안 끝없는 양적인 성장을 계속해 왔다. 연간 소규모 군단위인 5만명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다. 이같은 양적인 성장과는 반면에 질적인 성장은 느릴 수 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난개발과 전투비행장 이전, 동탄의 산단, 교통문제 등 중점 관리 현안만 10여개를 넘어선다는 것이 이홍근 부의장이 설명이다. 

 

이홍근 부의장은 “개발과 양적인 성장과정에서의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바로 메가시티 화성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NGO, 화성시의원으로 풀뿌리에서 겪은 경험을 통해 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홍근 부의장의 가장 큰 장점은 본인이 밝혔듯이 화성시의 풀뿌리에서 성장했다는 점이다. 화성에서 태어나 20대 때 민주주의와 노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운동에 뛰어들었고, 30대에 들어서 난개발 문제가 들어선 고향 화성시의 새로운 변화와 시민사회의 성장을 위해 화성환경운동연합을 통해 NGO로서의 활동에 앞장섰다. 환경문제를 통해 법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방안을 배웠고, 도시계획위원을 역임하면서는 합리적 해결책을 도식하고 주위를 둘러보는 법도 배웠다. 특히 시화호 보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속가능발전과 시민사회단체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깨달았다. 시민사회운동을 통해 화성 곳곳을 다녀보지 않은 적이 없고, 화성시의원으로서 제도권에서 일을 해가면서 행정과 제도에 대해서도 큰 경험을 쌓았다. 이같은 그동안의 경험과 현재의 화성시의회 부의 장으로서 화성시장으로서 필요한 안목도 키웠다는 설명이다. 

 

이홍근 부의장은 “제도와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각각의 정책이 얼마나 복잡하고 다양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재현장에서 경험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면서 “시민사회단체에서의 경험과 화성시의원으로서의 경험이 모든 것이 나만의 화성시장의 자격으로서의 최고의 가치”라고 자신한다. 

 

이홍근 부의장은 다만 지방분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에도 불구하고 현실정치는 괴리가 있다는 점을 아쉬워 한다. 중앙의 눈치를 보지 않고 화성의 발전을 위해 20여년을 넘게 일해왔지만 오히려 중앙정치계에 알려지지 않았다는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홍근 부의장은 “격동의 시기를 지나는 화성시에서의 1년은 타 도시에서의 5년에 해당한다”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정서를 이해하는 사람만이 현안을 해결하고 비전을 마련하고 갈등을 해소하며 화성의 발전을 이룰 수 있고 바로 내가 그런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홍근 부의장은 “화성시는 현안은 산재했지만 비전은 없다”고 단정한다. 이 모든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의 지속성장을 위한 장기발전계획의 부재가 바로 화성시 발전과, 메가시티로 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홍근 부의장은 “근시안적이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화성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찾아 나가겠다”면서 “인구가 70만명이 넘어서는 지금,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온라인을 활용해나가고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도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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