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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 선거전, 주목받는 정책 공약은
시민 목소리 주목, 소통확대 방안 잇따라
의료시설 확충·교육현안 해결·교통시스템 구축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4/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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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청 전경     ©화성신문

 

오는 6월13일 열리는 전국지방선거를 두달여 앞두고 화성시장 예비후보간 본격적인 정책경쟁이 시작됐다. 

 

1차 컷오프를 앞두고 6명의 예비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여당의 정책경쟁이 치열하다. 이들은 다양한 공약으로 당원과 유권자의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채인석 현 화성시장은 ‘교육과 에코-스마트 시티 화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채 시장은 “지난 4년 간 수많은 최초들이 화성에서 이뤄졌고 민선 6기에서 받은 ‘종합경쟁력 전국 1위 도시’라는 평가가 이를 반증한다”면서 ▲ ‘화성교육의 힘, 창의지성 명품교육도시’ ▲‘화성, 대한민국을 바꾸는 에코-스마트 도시’ ▲‘화성,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를 내결었다. 

 

반면 같은 당 예비후보들은 시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는 지적을 의식하며 소통확대책을 내 놓았다. 

 

이홍근 예비후보는 동탄 트램 등 20여개에 달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집단갈등의 해소법을 마련해 주목받았다. 이 예비후보는 “화성시의 현안은 성장동력이면서 필수적인 사회기반시설이 대부분”이라며 “집단갈등을 예방하고 사회통합을 이뤄낼 방안으로 시장직속의 시민소통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소통센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 도록 한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또 사전 예방 행정을 강화해 집단민원의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예비후보는 선거기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화성 행복 1번가’를  ‘시민소통광장’으로 전환할 것임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서철모 예비후보는 “화성시민 누구나 청원과 정책제안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겠다”면서 “청와대의 국민소통 광장처럼 화성시의 ‘시민소통광장’은 3,000명 이상의 시민동의가 있는 건에 대해서 시장이 직접 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순권 예비후보는 “열린 스마트 시장실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가 약속한 스마트 사장실은 연중 24시간 실시간으로 민원이나 불편사항을 접수, 해소해 결과를 당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순권 예비후보는 또 “시청에 있는 시장실도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배치하고 사무실 벽을 유리로 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해 친근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규석 예비후보는 ‘화성시 시립병원 및 복합 의료시설’ 조성을 약속하며 주목받았다. 이 예비 후보는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의료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서부지역은 마땅한 종합병원이 없고, 인구 40만의 동부지역에도 대형병원이 하나뿐”이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화성시민이 누려야 하는 기본권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부족한 공공의료 시설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관내 시립종합병원 및 복합의료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교육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화성의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조 예비후보는 “동·서간 지역차이, 교육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교과중점학교, 고교학점제 도입 등을 통해 기존에 없던 화성형고교평준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간 정책토론회 및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자간 원팀 선포식을 제안했다. 

 

그는 또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출마 후보들이 정책과 미래비전의 공약을 제시하고 시민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당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정책 토론회야 말로 가장 공정하고 효율적인 선거운동이 될”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에서 최초로 시장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자유한국당 석호현 예비후보는 교통정책공약으로 순환전철노선 추진계획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순환전철 신설노선은 ‘동탄역(SRT/KTX)~서동탄역~병점역~봉담역(향남역)~어천(매송/KTX)역~송산역’을 연결, 화성을 하나로 만드는 전철노선이다. 이를 중심으로 버스노선 등을 재배치해 교통부족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석호현 예비후보는 “화성시는 동서로 KTX 노선을 유치한 교통거점도시로 주목받지만 정작 화성시민의 실질적 교통편의는 부족하다”면서 “화성시에 추진되고있는 거점노선들을 연결하는 순환전철노선 추진사업을 통해 인구 120만의 거점형 전원도시완성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석호현 예비후보는 “화성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사업의 전 과정이 화성시민들과 공유하며 합의되고 결정된 사항을 전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소통을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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