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자폐의 날을 맞이해 응원의 말을 남기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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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이해 화성시 사회적기업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이사장 임신화)은 자폐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표명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머님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20여명 참여해 파랑색 장미꽃을 나누어 주었다. 또한 자폐성장장애인들이 만든 작품(미니 도자기)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시민들이 자폐에 대한 글을 남기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됐다.
임신화 이사장은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의 최종 목적은, 재활작업센터를 만드어 장애를 가진 분들이 마음 편히 재활하면서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조직이 생겨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신화 이사장은 이 행사가 끝난후 청와대로 가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에 관한 궐기대회에 참석했다.
김학송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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