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전 한국 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가장 빨리 화성시장 후보로 공천을 확정받았다.
자유한국당은 국민공천배심원단의 심의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석호현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 사장(57)의 6·13 지방선거에서 화성시장 후보 공천을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현재 화성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공천이 확정된 석호현 후보 이외에 야당에서는 바른미래당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 채인석 화성시장, 서철모 전 청와대 행정관, 이규석 전 화성시청 서기관,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홍순권 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대통령 후보 언론특보 등 6인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공천 경선을 실시하기 전 1차 컷오프를 통해 3~4인의 경선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당은 수원 정미경 전 의원, 고양 이동환 고양병 당협위원장, 용인 정찬민 현 시장, 성남 박정오 전 부시장을 시장 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
조기 공천이 확정된 5인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거·정책공약 연대에 나서며, 흩어진 우파의 민심과 젊은세대의 표심을 하나로 모으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연대는 SNS 협업을 통해 선거홍보를 함께 진행하며 ‘모두함께같이’하는 선거연대를 자신했다. 향후 공천확정 후보들의 추가 합류로 본격적인 선거연대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