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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매물로 유인, 피해입힌 중고차 강매조직 검거
경기남부지방청, 55명 검거‧8명 구속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4/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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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덜이 엔진 작업 촬영 모습   © 화성신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 광역수사대는 20166월부터 20179월까지 자체 제작한 허위매물사이트와 유명중고차매매사이트에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차를 올려 피해자들을 유인한 후, 타 중고차를 강매한 55명을 검거하고 이중 8명은 폭력행위등 및 상습사시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중고차 딜러 D(31) 47명을 같은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이들은 엔진고장, 잔여 할부대금 등을 이유로 허위매물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속이면서 오히려 시세보다 비싼 다른 중고차를 권유하고, 구매거부계약금 환불 요구시 집단으로 폭행, 협박해 중고차를 강매했다.

 

피의자들은 경기, 인천지역 15개 중고차 매매상사 대표 등으로 총책 사수’, 영업책 출동’, 유인책 ‘TM'으로 역할을 나누어 범죄 수익금은 7:2:1로 배분, 특히 TM은 상황별 교육을 받은 여성으로서, 전화상담시 마치 중고차 딜러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고 실제 현장에는 영업책인 출동이 진출했다.

 

피의자들은 자체 제작한 2개의 중고차 허위매매사이트와 유명 중고차 사이트에 허위매물을 시세보다 싸게 올려서 피해자를 유인했으며, 피해자들이 허위매물을 보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동안 다른 공범이 차량의 연료분사노즐과 퓨즈를 빼내에 허위매물 차량이 고장난 것처럼 위장하는 일명 덜덜이 작업등 다양한 방법으로 속혀 피해자들이 허위매물 차량 매수를 포기하도록 했다.

 

대신 값비싼 다른 중고차를 수차례 보여주고 피해자들을 지치게 만들고, 계속 환불을 요구하면 욕설과 피해자를 집단 폭행, 협박해 차량을 강매했다. 예상비용을 초과하면 미리 연계된 할부중개업체를 통해 고액의 신용활부대출을 받도록 유도하고 불법중개수수료도 받았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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