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기도 소식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지환 도의원, 미세먼지 사태에서 녹화사업 폐기 질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4/17 [09:0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경기도의회 김지환 의원(바른미래당, 성남8)은 지난 10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이율배반적인 행정문제를 질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17년 경기도가 시행한 52억 원 규모의 학교 급식운반차량 관련 계약을 진행하면서 요건에 부합되지 않음에도 수의계약을 진행해 공개경쟁입찰 기회를 박탈당했다는 차량물류회사의 진정에 따라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수의계약은 예외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계약형식임에도 이를 경기도에서 임의적으로 변경해 계약을 진행하였던 바, 석연치 않은 행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수의계약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실무자·과장·부장·본부장·원장의 결재가 이뤄져야 함에도 본부장의 결재가 누락되는 등 책임질 수 없는 이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정책의 사장화에 대해서도 따져물었다.

 

김지환 의원은 남경필 도지사가 조직개편을 통한 경영합리화 실현을 유도하고자 했지만 이 과정에서 정원문화박람회·나무은행·조경가든대학 등 정책들이 사장됐다미세먼지로 인해 정원 및 공원 등 녹화사업의 확장 정책을 펼치고 있는 남지사의 정책방향과 조직개편이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