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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광명 고속도록 통행요금 인하
최고 10.5%, 연간 14만원 통행료 절감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8/04/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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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 화성신문

봉담읍에서 광명시까지의 수원-광명 민자 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이 최고 10.5%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1600시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는 최장거리(27.4km)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2,900원에서 2,600원으로 300원 인하(10.3%)되고, 대형 화물차(4종 차량)4,200원에서 3,800원으로 인하(10.5%)된다. 2종은 3,000원에서 2,700원으로, 3종은 3,100원에서 2,800원으로, 5종은 4,900원에서 4,4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이에 따라 최장거리 운행 기준 통행료 수준(승용차)은 현재 재정 고속도로 대비 1.32배에서 1.18배 수준으로 낮춰지게 된다.

 

20164월 개통한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광명시 소하동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을 분담해 경기 서남부지역의 접근성 개선 및 교통 혼잡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번 통행료 인하를 통해 승용차를 이용해 수원광명 구간을 매일 왕복 통행하는 경우 연간 약 14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이번 통행료 인하 이후에도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의 요금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국민 부담을 경감하고 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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