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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옥 훈련
남주헌 창의인성교육문화 협회장(디자인학 박사)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8/04/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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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헌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장(디자인학 박사)     ©화성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나 자신에 대한 변화와 미래 생존과 성장에 대한 계획에 사고의 대 전환이 있어야 한다. 과거 경험과 지식의 토대를 밑거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산업화 시대에 추격자 모델에서 정형화된 틀 안에서 단편적 사고는 그 효용이 다했다.

 

인공지능(AI) 시대 초연결·초융합 시대 생존과 성장을 위한 모델로 입체적 사고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 기술의 기하급수적 발달로 미래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그 영역도 광범위하다. 방향과 예측도 어렵다. 속도와 영역에 멀미와 충격도 매우 클 것이다. 가깝게는 길 찾는 지도책이 사라졌고, 알파고에서 알파고 제로(Alphogo Zero)로 짧은 시간에 진화했고,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약 350만 개 이상의 우주쓰레기가 지구 궤도를 떠돌고 있는 것을 보면 그렇다. 

 

생존 그리고 성장을 위해 스스로 창의적인 토양과 환경을 만들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이 자라날 수 있게 해야 한다. 내 마음속에 감시·감독·관리·통제·간섭·프레임 보다는 잠재되어 있는 씨앗이 잘아날 수 있게 희망의 빛과 칭찬의 공기, 긍정의 물, 자율적 환경을 제공 해 주어야 한다. 변화의 속도에 탑승하고 광범위한 영역에 도전하고 위기를 극복하면서 생존과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은 학습과 훈련이 일상화되어 있어야 한다.

 

축구 선수 손흥민은 세계 몸값 비싼 축구선수로 97위에 오른 적이 있다.(2015) 손흥민은 유소년 시절 아버지의 지도로 하루 천개 이상의 슈팅 훈련과 미니게임 등 강도 높은 학습과 훈련으로 골 감각을 끌어올렸다고 한다. 학습과 지옥훈련을 견뎌 낸 소중한 결실이 오늘의 손흥민 선수를 있게 하였다. 

 

축구나 다른 스포츠 경기처럼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얼마든지 증진시켜 나갈 수 있다. 다양한 경험과 학습 그리고 훈련을 하면 창의적 문제 해결에 대표선수가 될 수 있다. 머리로 익혀서는 창의적 문제인식과 해결이 작동되지 않는다. 몸이 반응을 해야 한다. 이러한 자산을 밑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관심분야에 근접했을 때는 더 집중하게 될 것이며, 도전 정신이 생겨 창의적 아이디어로 자신의 존재감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다양한 경험, 학습, 훈련 계획표를 벽에만 붙여놓고 머리로만 익혀서는 안된다. 언제 어디서나 불철주야 ‘일상화(日常化)’ 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습관화되고 일상화된 행동은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 증대와 더불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자신의 일을 창조적 예술로 탄생 시킬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나의 사고에 혁명이 있어야 한다. 창의적 인적, 창의적 예술가로 성장하기 위해 ‘지옥 훈련’을 하자. 축구에는 손흥민이 국가대표 미래에는 나 자신이 국가대표.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노라”의 양사언 (梁士彦, 1517~1584년)의 시조를 낭송해 보자. 

 

(cyber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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