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서승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 놀이시설(키즈카페) 등에 대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중이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원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단위 이용시설인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키즈카페)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화성소방서는 어린이 놀이시설 등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키즈카페 불시 점검을 통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확인, 피난·방화시설 변경·훼손 여부 확인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대국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 89개소를 대상으로 가정통신문 발송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은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마련된다”며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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