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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을 화성시 복지정책 요람으로”
석호현 예비후보, ‘우리동네 사랑방 경로당 활성화’ 약속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5/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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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등 자유한국당 소속 6·13 지방선거 공천자들이 화성시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하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 화성신문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날 석호현 후보는 “노인 인구는 갈수록 증가하지만 경로당 활성화가 화성시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활성화 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며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13개 읍·면 서부지역 상당수의 경로당은 가입하고 싶어도 식사 준비나 회비 부담 및 노동 분담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도시가 집중된 13개동 동부지역과 특히, 동탄신도시의 경우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제외하면 동탄1지구(동탄1, 2, 3동) 이주자택지에는 경로당 시설이 전무, 지난 10여년 간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덧붙였다.

 

석 후보는 “그나마 동탄2지구의 경우 이 같은 문제점을 파악한 LH사업시행자 측에서 공공의 시설로 경로당을 설치, 화성시에 시설 이관을 하고 있다” 며 “경로당 이용에 대한 수요·공급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경로당 활성화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로당 지원정책으로 우선, 노인정 소재 주변의 의료기관을 지정,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되도록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관리시스템과 예산지원이 이뤄지도록 경로당 주치의 제도를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또 화성시 서부·동부·동탄 3개권역의 현황 실태조사를 통해 경로당 부족지역에 통합경로당 시설을 설치, 경로당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경로당을 노인 전용 쉼터에서 북카페와 작은 도서관, 동네 영화관 등을 추가, 문호를 개방키로 했다.

 

석호현 후보는 “이를 통해 세대 간 통합을 유도하는 문화거점, 우리동네 사랑방 또는, 복지센터로 새 역할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석호현 예비후보와 화성 을 임명배 당협위원장을 포함한 자유한국당 도·시의원 예비후보 전원은 8일 송산동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하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필승의 결의를 다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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