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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새 20학급 증가한 동탄중앙초 증축 시급
조광명 도의원, “관련기관 적극 대응해야”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5/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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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 중앙초등학교 전경, 복합화 시설이 들어서는 등 학교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인구유입이 이어지자 동탄중앙초등학교로의 위장전입이 계속되고 있다.     © 화성신문

 

폭발적인 학생수 증가로 인해 3년내 20학급이나 증가한 동탄중앙초등학교를 빠르게 증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조광명 경기도의원(더민주, 화성4)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지속적인 학생 수 증가로 교실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동탄중앙초 교실증축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탄중앙초 강선희운영위원장과 학부모대표, 교장, 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 화성오산 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화성시청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 눴다.

 

동탄중앙초는 인근 타 학교에 비해 선호도가 높아 위장전입 등 통학구역 위반 학생이 많고,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 개교시 36학급었던 것이 현재는 56학급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영어실, 음악실, 방과후교실 등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지만 더 이상 추가 교실 확보가 여려운 상황이다. 

 

이날 학교장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족한 교실의 증축 또는 신축과 통학구역 위반에 대한 강력한 대응 등을 교육청에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교육청은 ‘교실 증축에는 동의하지만 장기적이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통학구역 위반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대답을 내놨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광명 도의원은 “교실 부족에 따른 아이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등 문제의식을 갖고 큰 틀의 해결방 안에도 의견이 일치하는 만큼, 관련 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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