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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스포츠산업에도 봄바람’
탁구클럽, 신설·확장 및 창업사례 증가…관련시설 창업상담 문의 일주일새 10여건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8/05/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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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중 개장을 준비중인 병점시내 한 탁구클럽에 옥외간판이 설치되고 있다.     © 화성신문



최근 남북화해 모드로 지역 스포츠산업에 훈풍이 불고 있다.

 

탁구 남북단일팀 구성으로 탁구장의 신설·확장 사례도 느는 양상이다.

 

25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병점동 A 탁구클럽은 이달 말 개장을 목표로 내부 단장을 진행중이다.

12대의 탁구대와 10㎡ 규모의 식수 및 휴게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3동 B 탁구장도 회원수 증가로 그간 시름을 차츰 지우는 모습이다.

 

이 곳을 운영하는 진 모(41·반송동)씨는 “이달 초 세계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을 기점으로 클럽 회원과 교육생이 보름새 30여명 늘었다”며 “요즘 같아선 한시름 놓고 지낼만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했다.

 

앞서 지난 3일(한국시각) 남북 여자탁구는 스웨덴 할름스타드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8강 대결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단일팀을 구성했다.

 

지난 1991년 지바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이후 27년 만이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탁구에 대한 새로운 수요와 관심이 창업으로 이어진다는 평가다.

 

전 모(39)씨는 “최근 유화적인 남북관계를 고려할 때 통일 이슈를 살린 스포츠산업에 착안해 탁구장 개장을 준비중”이라며 “지역동호회를 중심으로 꽤 높은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기대도 크다”고 했다.

 

관련시설의 신설·확장에 대한 문의도 부쩍 늘어나는 양상이다.

 

부동산중개업소 대표 이 모(45)씨는 “치킨, 피자 등 요식업 폐업사례는 느는 반면 유난히 탁구장 개장을 위한 임대문의만 최근 일주일새 10여건이 접수됐다”며 “올해 지방선거와 내년 총선과 맞물려 지속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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