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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 통일교육 선점 경쟁
이재정, 남북학생교류, 통일교과서 개발…송주명, 생태·평화교육, 역사캠프 추진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8/05/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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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선거 후보등록에 맞춰 각 후보간 정책 경쟁이 시작됐다.

 

대결양상도 최근 남북관계 변화에 편승한 통일교육 선점에 촛점이 모인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 민병희 강원교육감 후보와 함께 ‘접경지역 민주진보 교육감 평화통일교육 공동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통일교육 시범학교(가칭)와 평화통일교육연수센터 설립 추진에 합의했다.

 

비무장지대나 북방한계선, 민간인통제선과 잇닿은 접경지역 등이 대상이다.

 

또 남북학생 교류, 평화통일 지원기구, 통일교과서 공동개발 등에도 뜻을 모았다. 

 

이재정 후보는“남북간 새로운 평화시대를 맞아 평화통일 교육은 교육자의 당연한 의무”라며 “미래 세대가 평화통일시대 주역이 되도록 민간단체와 협력해 평화체험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같은 날 송주명 후보도 수도권 후보들과 함께 평화교육 벨트 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송 후보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평화·인권·생태감수성과 세계시민성을 중심 내용으로 하는 평화교육 과정·교과서를 함께 개발하겠다”며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한 생태·평화교육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학생 교육교류, 남북중일 청소년 역사문화캠프 개최 의지도 내세웠다.

 

송주명 후보는 “4.27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수도권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함께 열어가고자 평화교육벨트 조성을 추진하게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재정, 송주명, 임해규, 배종수 등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4명은24~25일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오는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때부터 차량 유세나 선거공보물 발송, 선거 벽보 부착, 토론회 개최 등이 가능해진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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