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바른미래당 화성시장 후보가 각 당의 화성시장 후보들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를 다시 한번 요구했다.
최영근 후보는 지난 16일 지방자치시대의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 중앙정부의 대표적 신도시정책사례인 동탄2신도시 문제에 대해 민주당 서철모후보, 자한당 석호현 후보와 3자 토론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회신 시한인 20일까지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최영근 후보는 23일 다시한번 공개토론회를 요구했다.
최영근 후보는 “인구 72만 화성시. 향후 120만 거대 화성시를 이끌 화성시장 후보라면 모든 행정의 복사판인 중앙정부의 신도시 정책에 대해 진단하는 것이 당연한 자세”라며 공개토론에 나서줄 것으로 재차 요청했다.
최영근 후보는 “화성시민은 준비된 시장후보 여부에 대한 검증, 알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대한 무시는 화성시민을 아무렇게 대해도 되는 하찮은 존재로 여기는 태도로서 특히 집권당이며 8년간 화성시를 암흑기로 만든 민주당후보로서 시민에 대한 진정성있는 태도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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