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여름휴가계획 설문조사 결과 /자료제공=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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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여름휴가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879명을 대상으로 한 ‘여름휴가계획’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8.6%는 여전히 여름휴가 사용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43.1%, 복수응답)가 자장 많았다.
이어 ▲팀 내 주어진 업무량이 과도해서(26%) ▲선배 및 상사 휴가에 맞춰야 해서(19.5%), ▲다들 휴가를 안가는 분위기여서(11.5%)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10.3%) 등의 순이었다.
또 직장인의 여름휴가 예상 비용은 평균 80만원으로 조사됐다.
국내를 휴가지로 선택한 이들의 평균 휴가 비용은 58만원이었다.
반면 해외로 떠나는 직장인들은 평균 122만원을 예상했다.
휴가지로는 ‘국내’(64.7%)를 ‘해외’(35.3%)보다 많이 꼽았다.
여름휴가 시기는 주로 8월 초에 여름휴가가 몰려 있었다.
이 중 7월 5주(7/30~8/5)가 22.1%로 가장 많았다.
▲8월 1주(8/6~8/12, 15%) ▲9월 1주 이후(12.3%) ▲8월 2주(8/13~8/19, 9.2%) ▲7월 4주(7/23~7/29, 6.5%) 등의 순이었다.
여름휴가를 위해서는 평균 3.5일의 연차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어▲3일(32.4%) ▲5일(21.6%) ▲2일(16.1%) ▲4일(12.4%) ▲1일(10.2%) ▲7일(3.4%) 등의 순이었
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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