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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이모저모>‘투표수당 1만원, 젯밥 욕심(?)’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8/06/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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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수당 1만원, 젯밥 욕심(?)’

○…13일 이른 아침부터 일가족 6명이 투표소에 총출동해 눈길. 이날 오전 7시 진안동 제2투표소(진안중)에 4살, 5살 손자, 손녀가 포함된 3대 일가족 6명이 등장해 주위의 비상한 관심 모아. 이들을 동틀녘부터 투표소로 이끈 건 지역일꾼 선택 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이 집안 아들 김 모(41)씨는 “아이들에게 투표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게 우선 목적이지만, 사실 투표 확인증을 회사에 제출해 참여가족 1인당 1만원씩 받는 투표수당도 한 몫 했다”며 겸연쩍은 듯 속내 밝혀. 

  

‘새내기 주부, 두 손도 모자라’

○…“유모차 붙잡으랴, 투표하랴 바빠요!”

봉담읍사무소에 마련된 봉담읍 제4투표소를 찾은 주부 진 모(29)씨. 그는 이날 오전 남편 출근 후 쌍둥이 자녀를 유모차에 태우고 서둘러 집 밖을 나섰다고. 진 씨는 한 손에 유모차를 붙잡고, 다른 한 손은 투표용지에 기표하느라 이마에 구슬땀. 그는 “북적한 가운데 조금 정신 없었지만 당초 마음에 정해둔 후보를 실수 없이 찍었다”며 “내년엔 기필코 남편을 앞세워 투표장에 함께 와야겠다”고 결의(?) 다져. 

 

 ‘곱게 차려 입고 투표장 Go! Go!’

○…한 70대 노부부가 개량 한복을 한껏 차려입고 의기양양(?)하게 투표장으로 발걸음. 이날 오전 김 모(72) 씨 부부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 하러 아침 식사도 거르고 채비를 갖춰 동탄1동 제8투표소(학동초)로 향했다고. 김 씨는 “투표날은 우리 세대에겐 종교의식 같은 것이어서 옷 매무새 하나 하나에도 꼼꼼히 신경 써 나왔다”며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  /6·13 지방선거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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