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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적극적인 생각
남주헌 창의인성교육문화 협회장(디자인학 박사)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8/07/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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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헌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장(디자인학 박사)     ©화성신문

복잡한 사회, 생각할 것이 많은 시대 그야말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한마디로 문제해결에 창의적 사고가 필요한 시대다. 우리에게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적극적인 생각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어떤 문제해결에 있어서 정답은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가 될 수 있는 마인드가 적극적인 생각으로 이어져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문제해결로 이어진다. 적극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주변 환경이 즐거운 마음으로 생각할 수 있게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야 하고, 실패는 항상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논리적이거나 체계적이지 않다는 말에 기죽거나 의기소침해서도 절대 안된다. 때로는 비판에 무뎌질 필요가 있어야 적극적인 생각과 실천으로 창의적 사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창의적 사고는 적극적 사고

 

포스트잇(Post it)의 발견 사례를 보면 사원 의 실수로 풀의 원료를 잘못 섞어 버려 대량 으로 생산된 풀을 다 버려야 할 판이었다. 그러 나 한 사원이 적극적인 생각으로 그 풀을 종이 에 붙여 임시로 붙였다가 흔적도 없이 떼어내 는 메모용지를 개발하면서 포스트잇(Post it)은 시작되었다. 개발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은 직접 접착이 가능한 메모용지라는 아이디어를 경박 한 것으로 소극적인 생각을 하고 있어 개발 과 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포스트잇(Post it)의 발 견 사례에서 보았듯이 실수를 두려워하거나 비판에 기죽을 필요는 없다. 다양한 관점에서 적극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언제나 문제해결에 답을 얻을 수 있다. 

 

적극적인 사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그건 논리적이지 않아’, ‘말도 안되는 소리’. ‘그건 안될 것 같은데’ 등 아이디어에 부정적이거나 비판하지 않아야 한다. 차라리 모르는 척 가만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속담도 있듯이 잘 모르는 일을 아는 척하고 한마디하면 상대방의 생각을 닿게 하고 문제해결이나 창의적 사고에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 그래도 무언가하고 싶으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할 수 있게 심리적 안정감과 물리적 시간을 지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생각에도 여러 분류가 있다. 긍정·믿음·희망·신뢰·내일 등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불신·미움·증오 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 두 분류의 생각 가운데 어떤 생각이 더 적극적인 생각을 가져오고 문제해결과 창의적 사고에 도움이 될까? 긍정적인 생각과 성품을 지닌 사람이 부정적인 생각과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고 적극적인 생각을 하게되는 것은 자명(自明)한 일이다.

 

창의적 사고가 필요한 시대 적극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정답은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가 될 수 있다.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 실패는 항상 있을 수 있다. 논리적이거나 체계적이지 않다는 말에 기죽을 필요는 없다 등 마인드 컨트롤의 습관화 가운데 더 적극적인 생각과 실천 이 이어진다.

 

적극적인 생각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생각하자. 다시 한 번 생각하는 훈련을 하자. 적극적인 생각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성장을 위해서 적극적인 생각이 내일의 길이며 내가 꿈꾸는 세상에 도달할 수 있다. 서경(書經)에 ‘시원유명(視遠惟明)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멀리보고 밝게 생각한 다’는 말이 있다. 기존의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멀리보고 밝게 적극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홍상지 중앙일보 사회 2부 기자는 “생각이 사라진 자리에는 사회를 좀먹는 온갖 괴물이 자라나고 있다”고 한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생각해야 할 것이 참 많은 요즘이다. 머리가 지끈지끈해져 와도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적극적인 생각만이 살 길이다.

 

(cyber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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