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행복화성1번가 주민 염원 ‘폭발’
오픈 5일 정책제안 869개 달해
교통분야 316건 최고 환경 184건·행정89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7/09 [11:2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행복화성1번가 메인화면    © 화성신문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2일 취임과 함께 문을 연 행복화성1번가(http://www.hscity.go.kr/mayor/happy/policy.jsp)에 시민제안이 폭발하고 있다. 

 

행복화성 1번가는 민선 7기 출범에 맞춰 지난 2일부터 100일 동안 화성시민의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 문을 연지 5일만인 6일 오후 3시 현재 총 869건의 정책제안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분야별로는 교통이 316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환경 184건, 행정 89건, 교육 75건, 주택 33건, 문화예술 23건, 안전 15건, 관광 14건, 아동보육 12건, 보건 9건, 노인복지 5건, 장애인 5건, 일자리 4건, 농·축수산 2건순이었다. 기타 제안은 82건였다. 

 

가장 많은 정책제안이 쏟아진 교통분야는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서철모 시장의 공약사항인 병점~향남, 병점~남양 무정차 버스 신설 등 화성시 동부와 서부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교통편 확충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 또 병점·동탄·향남 등 각 지역별현안교통문제 해결에 대한 목소리도 컸다. 신분당선의 화성시로의 연장, 동탄~병점간 트램의 조속한 설치, 인덕원선 조기 착공에 대한 요구도 계속됐다.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건 봉담주민들의 요구다. 이들은 신분당선의 연장으로 7만 5,000명 봉담읍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환경분야에서는 소음과 분진 등 공사로 인한 환경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 요구가 많았다. 화산동 등 수원전투비행장 인근 주민들은 소음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요구했으며, 개발지구 인근 주민들은 환경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행정분야에서는 지역별 개발의 확대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컸다. 여기에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탄과 봉담의 구청 설립 요구도 계속 됐다. 

 

교육분야에서는 학교 신설과 도서관 건립 요구가 많았다. 초중고교가 부족해 인근 수원으로까지 원정 교육을 다니고 있는 봉담주민들은 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반월동, 향남 2지구에 시립도서관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이처럼 주민정책제안이 쏟아지고 있는 것을 보고 그동안 화성시와 시민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라는 목소리가 크다. 

 

화성에서 50여 년을 거주했다는 향남의 한 시민은 “그동안 시장에게 직접적으로 의견을 제안하기가 힘들었는데 행복화성1번가로 손쉽게 민원을 접수했다”면서 “부디 주민들의 의견을 외면하지 말아달라” 고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생각보다 많은 정책제안들이 빠르게 접수되고 있어 놀라고 있다”면서 “최대한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화성 1번가를 통해 얻은 시민의 생각과 제안은 취임 100일 후 새로운 화성시를 위한 정책으로 다뤄지게 된다. 이후 시민소통 광장으로 전환돼 시민 제안이 제도화된다. 

 

서민규 기자(news@ih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해피스마일 18/07/13 [17:14] 수정 삭제  
  반월동파출소현장옆소방도로개설바람니다 반월동삼거리출퇴근시간 교통지옥사거리만들어서교통소통원활하길바람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