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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예성 프로텍트(주) 박순용 사장
우수한 기술력 바탕으로 고객 불만 ‘제로’
 
신호연 객원기자 기사입력 :  2018/07/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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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성 프로텍트(주) 박순용 사장     © 화성신문

 

사업 확장 위해 자동차 산업 진출 모색

 

화성시 송산면 송산서로 132에 위치한 예성 프로텍트는 산업용, 또는 공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볼트, 너트 같은 화스너(fastener)에 부식 방지용 분말 코팅을 하는 회사이다. 2017년 7명의 임직원이 연매출 11억을 달성한 소기업이다.

 

예성 프로텍트의 박순용 사장은 동종 업계에 서 9년 정도 일하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이 회사의 전신인 프로텍트 사장으로부터 성실하고 영업력도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 이 회사의 인수를 권유받게 됐다. 

 

당시 프로텍트 사장은 마도공단으로 확장 이전을 추진하던 중이었다. 박순용 사장은 이 회사를 인수해 예성 프로텍트로 사명을 바꾸고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 힘들게 시작했지만 그동안 익힌 기술과 영업의 토대가 있었기에 자신있었다. 가까이는 인천공단부터 멀리는 군산공단까지 발로 뛰며 영업을 하며 차근차근 기초를 다져나갔다. 

 

사업 초기부터 사용해온 독일 아토텍 징크 플레이크는 친환경 제품으로, 2018년부터 판매 금지된 6대 중금속(아연, 납, 수은, 카드뮴, 클롬, 브롬계 난연 물질2 등)이 없으며 내구성은 10여 년이 넘는다.

 

동종업계가 경기도에는 11개, 화성에만도 5개가 있다. 이 가운데 예성 프로텍트가 꾸준한 성장을 한 비결은 염소분무 테스트 1,000시간을 통과해 동종 업계 평균인 480~720시간 보다 월등히 우수한 내식성이다. 또한 동종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코팅할 제품에 대한 물류를 고객사가 책임지는데 비해, 예성 프로텍트에서는 영업 사원들이 직접 물류를 책임짐으로써 고객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리드 타임에 있어서도 산 처리 시 크랙(Crack)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공법으로 동종업계 일반적인 리드 타임 5일보다 2일이 짧은 3일에 대응하고 있다.

 

이런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사회 전반적인 경기에 민감한 업종 특성상 매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지금까지 확보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으로 진출하고 싶은 강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현대 자동차 1차 밴더의 협력사가 되어야 획득할 수 있는 SQ 인증서를 확보하기 어려워 쉽지 않은 일이다. 실력있는 소공인들을 위한 정부 및 대기업의 제도적 뒷받침이 아쉽다. 

 

박순용 사장은 이런 어려움을 늘 가족같이 함께 하는 6명의 동료들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활발한 영업력으로 뚫어나가겠다고 다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300여 군데의 고객사를 상대하고 있다. 

 

한편 박순용 사장은 화성시 소공인협의회 총무로서 같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공인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또 정왕 1동 주민 자치회 기획분과장으로서도 봉사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일로, 소공인 협의회 일로, 주민 자치회 일로 바쁜 박순용 사장의 또 다른 꿈은 고향인 전라도에 제2의 공장을 지어 고향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사업이 번창해 그의 꿈들이 차근 차근 이루어지길 기원해 본다.

 

신호연 객원기자(news@ih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에이에스씨 20/10/21 [10:16] 수정 삭제  
  기업으로써 기본적인 신용이나 책임감이 없는 업체입니다. 박순용사장은 겨우 300만원의 매입채무중에 100만원 갚고 10개월 넘게 안 갚는 회사입니다. 전라도 운운하지 마세요. 창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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