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화성오산지구연합회 대원들이 우리땅 밟기에 참여하며 국토의 아름다움을 알아갔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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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화성오산지구연합회(회장 엄기영)는 7월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우리땅 밟기 행사를 펼쳤다.
우리땅 밟기는 전국 8도를 스카우트 대원들이 걸으며 문화체험을 하는 행사다. 화성오산지구연합회는 올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여섯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영주, 안동, 봉화, 울진, 포항, 경주, 대구광역시, 칠곡, 구미, 김천 등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걸어가는 총 104.3km이상을 걸으면서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대원과 대장이 하나 돼 우리 땅을 느끼고 체험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길렀다.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도내 전체를 일주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우리땅밟기 캠프장인 안화초등학교 곽주철 교사는 “요즈음 청소년들이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는 국토의 소중함을 알고, 문화탐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기주도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스카우트 화성오산지구연합회는 내년 하절기에는 강원도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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