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훈 경기도의원이 309 지방도 확장공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교차로 신설에 대해 관련기관과 논의하고 있다. © 화성신문
|
지난 13일 화성시 향남읍이 근무지인 이모씨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 향남2지구 지방도 309호선 도로확장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 요청했다. 또 해당 도로에 지역주민 차량과 인근 산업단지에 오가는 대형차량 등의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교차로 신설을 요구하는 민원도 제기했다.
조재훈 경기도의원(더민주, 오산2)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조사 후 교차로 신설이 필요함을 확인, 경기도 건설국 도로정책과 지방도계획팀,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화성시청 도로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화성사업본부 관계자와 대책을 논의했다. 그 결과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교차로 신설에 대해서는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를 요청해 경찰서 및 교통안전공단, 경기도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다짐했다. 또한 갈천~가수(국지도82호선) 도로확장공사가 조기 완공되도록 200억을 추경예산에 반영키로 협의했다.
조재훈 의원은 “지방도 309호선 도로확장공사와 갈천~가수 도로확장공사(국지도 82호선)지연에 대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