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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복절의 교훈은 선조들의 얼을 기억하는 것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8/08/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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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제73회 광복절 경축식이 있었다.

 

유공자후손들에게 독립운동가 초상화 액자 전달하고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3.1운동을 다룬 특별 공연 ▲유가족 위로연 등이 이어졌다.

 

“격렬하고 거족적이었던 화성의 3.1운동 정신은 잊어서는 안될 소중한 것”이라며 “광복절을 계기로 다음 세대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 반드시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광복절의 교훈은 무엇일까? 광복절 교훈은 선조가 물려준 나라를 후손인 우리가 나라를 잘 지켜야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이는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을 태극기 달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고, 담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가까운 곳은 자동차를 타지 말고, 고운말을 쓰고 물을 아껴쓰고 전기를 아껴쓰는 것을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또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심어주고  나라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존중심을 더욱 키워가는 것이 나라를 잘 지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속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한국인으로서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은 나라를 만드는 힘이라 믿는다. 그렇지만 우리는 유감스럽게도 역사에서 교훈얻는 일을 게을리 하고 선조들의 발자취를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훼손하고 있다.

 

3.1운동 당시 화성시 곳곳에서 봉화를 피워 지역마다 독립만세를 외치게 만들던 봉화를 피우던 쌍봉산, 천등산, 등은 이미 훼손이 되고 후손들로부터는 그 의미도 모르는채 잊혀져 가고 있다. 이런곳은 의미를 살리고 꼭 기억해야 할 장소다.

 

역사에서 교훈을 차지 못하고 훼손한다면 후손의 미래가 없다고 했다. 나라를 사랑하고 잘 지키려면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이 우리의 밑바닥 정신이 돼야한다. 나라사랑·희생정신은 과거의 역사에서 교훈을 받아야 생겨나는 정신이다. 항일·순국의 역사를 살펴보고 교훈을 찾는 광복절이 돼야한다. 여러 곳에서 광복절 기념식은 벌어지고 있으나 화성시는 항일운동의 순국의 현장이 많지만 그 곳을 개발과 함께 훼손하고 잊혀져 가고 있다.

 

이제라도 후손의 미래와 나라를 생각한다면 화성시 항일운동의 장소를 찾아 보존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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