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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통이 필요할 때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8/10/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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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어떻게 하면 날 수 있을까 생각 해 본적이 있다. 단순하게 몸에 깃털을 달고 팔 다리를 허우적 거려보았다. 날 수는 없었다. 날기 위해서는 항공학, 공기역학, 기계공학 등 많은 지식과 전문가와의 소통이 필요했다. 어떻게 하면 강을 건널 수 있을까 고민한 적이 있다. 고인물을 껑충 뛰어 본적도 있지만 강을 뛰어 넘을 수는 없었다.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수많은 지식과 경험이 활용되어야 한다. 여기에도 전문가와 많은 소통이 필요했다.

 

문제인식과 문제해결에 있어서 “배고프면 밥 먹는다”는 한가지 인과관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순간 만족을 위한 한가지 인과관계 만을 집착한 선택은 쉽게 판단할 수 있지만 목표를 이루기에는 한계가 있다. 전형적인 후진적 사고이며 전근대적 사고라 할 수 있다. 세상은 다양화 되었고 수많은 변수와 해결 방안이 있다. 현재의 선택이 미래에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인과관계를 고려해야 한다. 판단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다양한 인과관계를 찾아 문 제인식과 더불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화성시는 수도권 대도시며 복합도시다. 농어촌에서부터 최첨단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다. 말 그대로 복합도시이며 미래의 먹거리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 생각할 것이 많은 도시다. 한 사람의 생각과 독선은 한계가 있다. 진정한 리더는 다양한 전문가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나아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옛말에 “바쁠수록 돌아가라”라는 속담이 있다. 소통만이 날 수 있고 강을 건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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