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화성의 소공인들이 간담회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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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최근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초청해 화성시 소공인 대표들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공인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백운만 청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공인의 어려움과 요청사항을 듣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사 대표는 “내년부터 최저 임금이 인상되면 올해 일자리 안정자금 한도인 190만원을 초과하게 되므로 경영에 어려움이 우려된다”며 ”근로자 식비, 주거비, 기타 복지비등을 감안해 한도를 대폭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B사 대표는 “지금 현재 경제 불안 및 일거리가 줄어들면서 회사 경영에 어려움이 있기에 은행에서 요구하는 담보물을 공장에서 가동하고 있는 설비에도 적용해 담보로 적용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백운만 청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소공인 대표들에게 오늘 나온 애로 사항을 본부에 전달하고 최대한 대책 마련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속적인 현장 목소리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갈구할 것을 약속했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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