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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도의원, 82호선 도로확장에 큰 역할
지속적 요구‧관심으로 200억 추경 이끌어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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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경기도의원    © 화성신문

화성시 향남면 동오리 244-2번지에서 오산시 벌음동 155-2번지에 이르는 총 연장 8.4km, 지도 82호선이 폭 18.5m4차로로 확장되는데 지역 도의원이 큰 역할을 해 화제다.

 

최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인순 도의원(더민주, 화성1)이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화성, 오산 구간 82번 국지도 확장을 위한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향남면 동오리에서 오산시 벌음동 구간의 82번 국도는 향남 1, 2신도시의 건설 등 급격히 인구가 증가해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도로는 2차선에 불과해 만성 교통정체구간으로 악명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에 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정체가 크게 줄어들어 향남 주민의 편의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인순 의원은 평소 동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확장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 위원장(더민주, 오산2)과 오진택 의원(더민주, 화성2)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온 결과 경기도 1회 추경에 사업비가 편성됐다는 설명이다.

 

김인순 도의원은 “82번 국지도 확장사업은 화성시 향남 지역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 중의 하나라며 도로확장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함이 조속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순 도의원은 서해안선 복선전철 건설 구간중 일부 화성 통과지역이 소음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중에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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