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대 최윤선 선수가 멋진 3점슛을 날리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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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여자농구부가 지난 4일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우승했다.
총 6개 대학교가 참여한 이번 정규리그에서 수원대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동대를 84-50으로 승리하며 9승1패, 승률 90.0%를 기록하며 리그를 마무리했다.
4일 극동대와 경기에서 수원대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최윤선(수원대)은 3점슛을 시작으로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포함해 16득점을 올렸다. 후반에도 수원대는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34점 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줬다.
수원대는 2015년 4승8패, 승률 33.3%로 5위에 머무른 이후 2016년과 2017년에는 7승3패, 승률 70.0%와 9승3패, 승률 75.0%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올해는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데 이어 팀 최고 승률인 90.0%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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