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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사회적기업 애로 해소 방안 모색
中企 옴부즈만-중진공 경기본부, S.O.S. Talk 개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10/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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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사회적기업  © 화성신문

중소기업 옴부즈만(박주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경기지역 사회적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S.O.S. Talk’를 개최했다.

 

‘S.O.S. Talk’는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진공(SBC)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S.O.S.(규제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지역의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의 규제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혁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경기지역에는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이 344개가 있으며 사회적기업들은 수익성보다는 여성,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제공, 노인돌봄 사회서비스 등 공공성 사업에 주력하기 때문에 인력, 자금, 판로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지난 25일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영진크린, 수원굿윌스토어 등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 8개사와 고용노동부, 경기도 등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담당자와 함께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날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기업 인증체계 개선 및 인증요건 완화 중소기업 판로지원법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반영 청소노동자 직접고용에 대한 사회적기업 참여방안 마련 등으로 사회적기업의 생존과 자생력 강화에 필요한 절박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건의됐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정부는 활력이 넘치는 공정경제를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공공성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대안마련으로 사회적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노우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의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의 생존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해 옴부즈만을 통해 건의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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