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원봉사자들이 독거인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연탄을 직접 배달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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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이 삼성전자와의 연계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540가정에게 김장김치 500박스(5,00kg)와 연탄 2만장을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매해 독거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통해 연탄을 어르신 각 가정에 배달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화성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김장김치 나눔 활동도 실시중이다.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및 김장김치 나눔활동은 삼성전자 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직원들이 봉사단을 조직해서 직접 배달까지 함으로써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훈훈한 지역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인력인 49명의 생활관리사 및 서비스관리자도이에 동참할 계획이다.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은 “삼성전자의 노력으로 많은 관내 독거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서부노인복지관도 난방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및 김장김치 나눔활동이 지역의 많은 기업체에도 전파돼 지역의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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