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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환경 개선 통해 도민 이동만족도 높여야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이 큰 문제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8/11/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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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통근통학의 교통안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어린이 보호구역, 상가지역 보행로 등 도보 및 자전거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152차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민 11,344인의 통근통학 시 교통이용환경 만족도와 이동패턴을 분석한 경기도민 삶의 질-통근통학 이동현황과 교통이용환경 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민은 통근 시 교통이용환경과 교통안전에 대해 과반수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이용환경에 대해서는 64.6%이상, 교통안전에 대해서는 68.2%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과 비교할 때 주거지역 보행로’, ‘상가지역 보행로’, ‘횡단보도 및 건널목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높아진 반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만족도는 감소했다.

 

19세 미만의 중·고등학생은 교통안전에 대해 응답자의 65.5% 이상이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상가지역 보행로에 대해서는 통근자보다 만족비율이 다소 낮았다.

 

경기도민이 거주 지역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교통문제는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28.7%1, ‘교통체증21.8%2, ‘주차공간 부족19.9%3위를 차지했다.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심각한 교통문제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은 1위로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 2위로 교통안전시설(신호등, 횡단보도 등)부족’, 3위로 교통체증을 꼽아 순위에 차이가 있었다.

 

경기도민은 도보와 대중교통이용이 환경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실천방법으로 가까운 곳은 도보로 이동(30.8%)’하거나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15.6%)’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빈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데이터 분석결과를 통해 경기도 교통정책 시사점으로 경기도 통근통학 이동만족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을 고려한 보행환경의 지속적인 개선 대중교통 지원과 환승주차장 건설 추진 교통안전 홍보와 사고현황을 지역의 재난안전·응급의료체계와 연계할 것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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