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화성시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홍수빈 학생(독창부문)©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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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화성시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리틀소리나래빛(중창부문)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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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일요일, 유앤아이센터에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본지가 주최·주관한 ‘제9회 화성시 동요대회’에 참가자,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 해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김인순 경기도의원, 박세원 경기도의원, 이은진 화성시의원, 정승호 화성시 문화관광교육국장, 박종일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화성지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대회 추진위원인 박성권 창림모아츠 대표이사, 최혁 향남하늘家 이사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인사말, 축사, 오프닝공연, 본선경연, 축하공연,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지 민병옥 대표는 개회사에서 “작은 규모로 시작한 화성시 동요대회가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어느덧 9년차를 맞이했다. 내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차를 맞이한다.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10주년을 맞이해 더 의미있고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겠다”라며 제9회 화성시 동요대회를 기념했다.
이어 전 대회 대상 수상자인 정려원(11·독창)학생의 오프닝 공연이 펼쳐졌다. 정려원 학생은 ‘엄마의 자리’라는 곡을 불러 관객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행사의 막을 올렸다. 오프닝 공연이 끝난 후 총 32개 팀의 본선 경연이 시작됐다.
이날 독창 19개 팀, 중창 13개 팀, 총 32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의 환하고 반짝이는 의상들과 그보다 더 아름다운 목소리들이 무대를 빛냈다.
심사결과 홍수빈(12·독창) 학생과 ‘리틀소리나래빛’(중창)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김하은(10·독창) 학생과 ‘라임트리프렌즈’(중창)가 차지했다.
우수상 독창 부문은 김보배(10), 김수정(11), 최정서(10) 학생이, 중창 부문은 ‘음악소통 아이들’, ‘숲으로 통하는 마을’, ‘해맑은 아이들’팀이 수상했다.
장예리 기자(news@ih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