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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 불참에 시정질문 “파행”
화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 14일로 연기
 
장예리 기자 기사입력 :  2018/11/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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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아 의원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발의 중이다. © 화성신문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정례회‘의 ’제3차 본회의 시정 질문‘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서철모 시장이 불참하면서 취소되는 파행이 있었다. 이날 열리지 못한 시정 질문은 오는 14일 재개된다.

 

이날 김홍성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질문이 시작됐다. 첫 질문에 나선 임채덕 의원은 “시민의 궁금증과 기대를 대신해 서철모 시장께 질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지만, 시장은 저 자리에 계시지 않다”며 “분명 11월28일 오늘 시정 질의가 예정된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함께 하지 못한 데 대해 큰 유감과 아쉬움을 남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철모 시장은 여러 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존중한다고 말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과 같이) 말과 행동에 다름이 있어 크게 실망스러움을 느끼게 된다”고 토로했다. 

 

임채덕 의원은 이어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을 향해 “당초 서철모 시장에게 2019년도의 시정 방향과 정책에 대한 답변을 듣기를 원하고 희망했지만, 답변자가 없는 시정 질문은 의미가 없고 잘못됐다”면서 정회를 요구했다.  

 

20여 분간의 정회 후, 박경아 의원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대표 발의했다. 

 

박경아 의원은 “(관계 공무원들이) 시의회에 출석해 답변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장기계획과 현안 등을 파악하고,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시민의 의사를 정책에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시정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장 및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석 일시는 2018년 12월14일이며 출석대상은 시장과 부시장, 각 실, 국, 소장 및 담당관이다”라고 설명했다. 

 

박경아 의원은 특히 “아무쪼록 본 의원이 발의하고 다섯 분 의원이 찬성해 제출한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제안의 건을 마치겠다”라고 발의했고 이 원안은 가결됐다. 

 

김홍성 의장은 휴회의 건을 선언하며 “각 상임위별 의정활동을 위해 11월29일부터 12월13일까지 15일간 휴회하고자 한다”고 발의했고 이의 없이 가결됐다. 시정 질문은 12월14일 오전 10시로 미뤄졌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시정 질문에 앞서 서철모 시장과 황성태 부시장에게 출석 요청을 했지만 서철모 시장은 다른 일정으로 인해 불참 공문을 보내왔고, 이날 황성태 부시장만 출석했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와 유니세프가 맺은 아동 친화도시 사업과 관련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독일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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