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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군공항 특별법 개정안 상정보류 당연”
김용 위원장,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원점 재검토 필요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8/12/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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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원점부터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화성신문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은 지난달 2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군공항 화성호예비이전후보지선정 철회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지난 14일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김용 위원장은 이날 국방부와 수원시가 이제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호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철회하고, 이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열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 위원장은 김진표의원이 발의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역대 가장 많은 의견서가 올라갔을 정도로 즉각적이고 확실하게 화성시민들이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면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진표 의원이 개정안 상정을 스스로 보류한 것은 당연한 결과이자 대승적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방부와 수원시가 더 이상 서로 책임을 전가하면서 화성시민이 희생하는 것을 묵과하지 말고, 우선 화성호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철회하고 원점부터 다시 검토하여 수원시민이 받고 있는 고통을 저감할 수 있는 방법을 백방으로 찾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더이상 화성시민의 민의를 무시한 채 대화하지 않고 힘의 논리로 밀어붙인다면 화성시민은 대대적인 군공항 특별법 폐지 국회 청원운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국방부와 수원시는 이번에 특별법 개정안 상정보류를 통해 화성시민의 의지와 민의를 무겁게 받아들여 주기를 한번 더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회 앞 1인시위를 함께 이어가고 있는 향남 손재열 당원과, 김웅 화성()부위원장, 김원태 당원, 경기도의회 오진택 도의원, 김연근 당원, 화성갑 배행순 정책실장, 화성갑 정대영 보좌관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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